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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순창] 가볍게 떠난 당일치기, 강천산에서 힐링 완료🌿 본문

여행

[순창] 가볍게 떠난 당일치기, 강천산에서 힐링 완료🌿

wjswjs1793 2025. 6. 20. 22:52

몇 주 전쯤..다녀온 강천산 여행기입니다..

전라북도 순창에 위치한 강천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군립공원이자, 
가을이면 애기단풍으로 단풍 명소로도 유명한 곳이죠!! 

무엇보다 평지가 많아서 걷기에 부담이 적고, 
초보자도 무리 없이 산책하듯 트레킹을 즐길 수 있답니다. 

날씨가 완전 쨍한 맑은 날은 아녔지만, 덥지않아서 오히려 좋았다는^^
저는 대표 명소인 구장군폭포까지 천천히 다녀왔어요 🚶‍♀️

병풍폭포에서 시작하는 힐링 산책 💧
입구에서 간단하게 매표를 한 후 숲길을 따라 쭉 걷다 보면, 
약 10분쯤 거리에 병풍폭포가 모습을 드러냅니다.

인공폭포지만 전혀 인공 같지 않은 웅장함!
쏟아지는 시원한 물줄기를 배경으로 인증샷도 찰칵📸
폭포 주변에 머무는 것만으로도 피로가 사르르 풀리는 느낌이었어요.

구름다리와 강천사, 그리고 걷는 즐거움 🌁🛕
병풍폭포를 지나 더 걷다 보면 출렁이는 구름다리가 나오는데요..저답지 않게 현기증이 좀 나서 구름다리는 패스...^^;;

이어서 강천사도 만날 수 있어요.
작지만 고즈넉한 사찰인 강천사에서는 잠시 멈춰 마음을 가다듬고 
조용한 시간을 보내보는 것도 좋답니다.

전설이 깃든 구장군폭포 🏞️
걷기를 이어가다 보면, 드디어 구장군폭포에 도착하게 됩니다!

이곳엔 특별한 전설도 전해져 내려오는데요~
예전에 9명의 장군이 전쟁에 나갔다가 패배하고 자결하려다, 
다시 마음을 다잡고 싸운 끝에 결국 승리를 거두었다는 이야기가 있죠~
그런 전설이 깃들어 있어서인지, 폭포를 마주하는 순간 왠지 모를 웅장함과 감동이 느껴졌습니다.

구장군 폭포에서 뒤를 돌아보면 수좌굴이 보이는데요~
강천산 구장군 폭포 인근 절벽에 자연적으로 생긴 작은 동굴로, 
이름 그대로 ‘좌선하는 수행자(수좌)’가 도를 닦았던 곳이라는 전설이 전해져 내려오고 있습니다~
수좌굴의 입구나 내부에서 바라보는 구장군 폭포와 계곡의 장관이 일품이라고 하네요..
수좌굴까지는 못갔지만 가을에는 구름다리, 수좌굴도 다 둘러볼 생각입니다^^

강천산은 걷기 좋은 평탄한 코스와 함께
자연, 역사, 전설이 어우러진 풍성한 매력을 지닌 곳이었어요~
가볍게 트레킹을 즐기고 싶은 분들, 혹은 일상 속에서 잠시 벗어나 힐링이 필요하신 분들께
진심으로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당^^

📍TIP!
주   차: 무료
입장료: 대인 - 5,000원 / 소인 - 4,000원(초,중,고등학생) 
            유료 입장 시 순창사랑상품권 2,000원 환급!!   

가을 애기단풍 시즌엔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 펼쳐지니 꼭 다시 방문해보세요 🍁
아이들과 함께 걷기에도 무리가 없어서 가족 단위 나들이로도 딱이에요~!! 
주차장, 화장실, 편의시설도 잘 갖춰져 있어요~
자연과 이야기가 함께하는 강천산, 한 번 걸어보시길..🍃